세상사에 흥미를 잃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기술을 활용하거나 지식을 반영할 수 없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한다.
운동이나 삶을 계획하면서 유연성과 호기심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바보의 범주에 속한다.
여기서 말하는 유연성이란 어떤 계획을 실행하면서 때마다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태도를 말하고, 호기심이란 나이를 먹으면서도 새로운 생각과 경로를 채택하는 용기를 말한다.
살아 가는데는 뇌의 활동이 필요한데, 뇌는 움직이지 않고 몸만 움직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신체적인 생명과 활력은 있지만, 정신적인 생명아나 활력은 없는 사람들이 바보다.
습관적인 사고가 필요한데, 지나치게 자기만의 틀에 박힌 일상을 고집하는 바보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어제 걸으면서 생각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렇게 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다가올 삶의 시간들에 대비하는 태도, 외부 환경이 바뀌거나 새로운 목표가 생길 때마다 거기에 맞게 경직되지 않고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세상의 필요와 만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이와 관계없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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