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막연하지만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메세지들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지속적인 활동의욕은 항상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 항상 창조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꿈의 표현이다.
정치인들은 경제개발기에 꿈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더 나은 미래에 관한 비젼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 연예인들은 국민들에게 자신이 영원한 젊은이라는 낙관적인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주기를 바란다.
기업인들은 제품으로 우리의 생활조건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창조성을 불러일으키고, 성직자들은 신도들이 성취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지침을 주며, 언론은 국민들이 어떤 식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길 바란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이 꿈과 꿈꾸는 삶의 힘을 믿고 지향하며, 큰 이상을 품고 위험을 무릅쓰면서, 또 실수를 통한 교훈을 얻으면서 재창조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건강하고 낙관적인 삶의 길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부모에 의한 맞춤식 교육과 맞춤식 삶만이 성공의 지름길인양 인식되고 있는 요즘 세상에, 무명의 젊은이가 온갖 난관을 이겨내고 사회적 성공을 이루는 이야기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강한 정신과 무한한 기회에 대한 높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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