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맘 때쯤이면 한 해의 일들을 되돌아 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지만, 잘 하지 못했거나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눈에 띄게 된다.
그러다 보면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 일들도 있다.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나게 된 동기나 원인이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나의 외부에 있지 않다. 괜히 가족이나 친구나 사회에 불평 불만을 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지난 일 년의 생활을 되돌아 보면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세상살이의 모든 인연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밖에서 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에 마음에 들지 않는 일들이 있다먼 그 일과 관련된 외부의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그 반응 방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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