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언어나 수학같은 학문적 능력을 말하고, 재능은 운동이나 무용같은 육체적 능력을 말한다.
우리는 힉습능력을 지능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칭찬을 못받는 아이들은 자신이 멍청하거나 모자란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런 아이들이 사교성이 뛰어나거나 공작을 잘 하는 등 창의적인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학습과 관련없는 재능은 무시되어 버린다.
가족이나 모임에서 흥미나 관심분야가 달라 소속감이 결여된 채 자신이 어울릴만한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 다른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은 뭔가 잘못된 것으로 오해를 받는 사람들이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달라질 것이다.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 수용하는 태도 또한 위험한 측면도 있다. 사람들이 가진 모든 능력이 '사회적 선(善)'이라는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지식(지능)과 기술(재능)들이 모여 여러 분야의 발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들을 인정해 줄 수 있는 부모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다양성을 묵인하고 참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환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