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의 여백은 복잡한 것을 들어내고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면서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거나 생각의 차이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눠진다고 말하기도 한다.
인생의 성공은 정말 생각의 차이에 달려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만으로 그치는 것도 사실이다. 세상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은 대부분이 작은 것이라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들 중에서 나온다.
누가 먼저 생각했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먼저 행동으로 실천을 했느냐에 달려 있다. 신문 사설을 일으면서 '어, 어제 나도 저 생각을 했는데...'라고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그것을 행동화로 옮기지 못한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작은 생각이 나의 인생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요즘 대선 후보들도 단순히 글자로 표현된 대통령의 직무가 아니라 국민의 기분까지 업무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통령이 국가을 멋있고, 국민을 보기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바라보는 세계와 국민들이 대통령을 이쁘고 보기좋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택되기를 기대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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