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왔네요. 지난 주말에 시골에 가면서 중부지방에 눈이 쌓여있는 것을 보는 것이 못내 적응되지 않았는데, 이제 그 기분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눈 때문에 많은 피해가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흰 눈만큼 포근한 기분이 드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오늘 오후에는 달리는 의사들 신년회가 있어서 남산에서 한번 달리고, 저녁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있습니다. 내일은 그냥 한번 달리고 막내 군입대 전에 우리 가족끼기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때 얼마나 많이 참고 인내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노력한다는 것은 너무나 주관적인 판단이라서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발리오지 않는다고 너무 쉽게 낙담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세요!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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