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야, 그냥 매사를 즐겁게 생각하고 긍정적 놀이로 생각해라." 어제 공군 기본훈련을 마치고 3박4일 휴가를 나왔다 같이 점심을 먹고 다시 귀대하는 아이에게 한 말이다.
긍정적인 생각이나 삶에 무게를 두면 무병장수할 수 있고, 열악한 환경을 견뎌낼 만반의 준비를 갖춘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지옥을 통과하고 있다면, 계속 전진하라"는 처칠 영국수상의 말처럼...
실망과 혼란스러움은 주저와 포기를 가져오고, 이런 우유부단함이 자신감과 신념을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낙관적인 시각에서는 위기가 다가오려고 기다리는 기회로 보이지만, 비관적인 상황에서는 기회마저도 달려들고 있는 연속된 위기로 보일 뿐이다.
어릴 때 친구들과 놀다 보면 하루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농사일 거들지 않았다고 야단맞을 일도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어떤 일에 재미를 느끼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긴장이 풀리며, 창의적 에너지가 풍성해졌던 경험들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즐거워지고, 일이 즐거우면 웃음이 많아지고,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심신의 유연성이 향상되어 복합적인 사고력이 증가되어 지적인 업무건 대인관계건 간에 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진 느낌이 들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볼 일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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