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73년 석유파동이 발생하기 직전에 로마클럽에서 지구의 자원고갈이 임박했다는 "성장의 한계"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 지구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경고성 연구나 발언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러나 역사적 교훈은 우리에게 그렇게 부정적인 사실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석탄고갈이 우려될 때, 석유의 발견으로 해결되었으며, 석유고갈의 문제는 새로운 유전의 발견과 평화적 핵이용으로 해소되고 있지요.
문제는 우리의 삶이 역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일이라는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현재에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환경재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직도 개선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개선하여 환경문제로 인한 자연재해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지요.
우리는 인간이 만든 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사실 자연의 법칙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자연법칙을 어기면 호소하지도 못하고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치명적인 환경재해에 직면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온난화 문제만 하더라도 아직도 추측성 연구들만 있을 뿐 명확하고 확실한 대답은 없는 형편이지요. 낮과 밤이 교차되듯이 환경에 대한 낙관적인 생각 다음에는 비관적인 염려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만은 확실하지요.
항상 준비할 시간이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듯이 환경 문제도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함으로써 회피하거나 지연시킬 수가 있겠지요.
그러면 우리의 집 지구는 영원히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든든한 안식처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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