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젊었을 때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 중에 시기에 따라 어느 한 철이 더 마음에 들고 좋아하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4계절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를 일년 내내 즐길 수 있게 되는 것같습니다.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에서는 오늘 오후 주말 훈련에는 남산으로 벚꽃 놀이 달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나도 달려서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 계획입니다.
내일은 경향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데, 외과 개원의 협의회 연수강좌 오후 강의의 좌장을 맡게 되어 어떻게 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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