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인적 네트워크 구조이며, 그 속에서 서로 긍정적인 평가와 스킨쉽을 통한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경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보다 뛰어나거나 훌륭하지만 우월감을 느끼는 상대에게는 그 즉시 부러움이 시샘으로, 동지애는 열등감으로 발전하여 자신을 괴롭히고 상호관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인간관계의 근본원칙은 대부분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그물처럼 촘촘히 엮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나의 자존심을 심히 훼손하지만 않는다면 내가 먼저 상대와 예민하게 대립각을 세울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좁은 길에 내가 먼저 한 발 물러서면 상대가 지나가고 나도 금방 지나갈 수 있는 것처럼 내가 겸손하고 너그럽게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면 인생살이의 많은 부분에서 편익을 얻게되고, 번거로움을 피해갈 수 있다.
내가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거나 그냥 조용히 보통사람처럼 살고자 하거나 아무런 구속없이 유유자적하게 나의 포부를 세상에 펼칠 바탕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결국 쓸모없는 시시비비를 피함으로서 나의 본성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가치 또한 성공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본이 나의 인간관계에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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