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우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 D-2!
1주일 전에 참가신청이 마감된 이후로 괜히 긴장이 되고 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빠진 것은 없을까? 자다가 새벽 2시경 잠이 깨어 4시나 5시까지 몸만 뒤척이는 날들입니다.
오늘은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의사 백인백색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의협신문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100명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100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도 잠깐 다녀와야 합니다.
오늘은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원 아드님의 결혼식도 있고, 주말 훈련도 있고, 월례모임도 있지만...노동절에 있은 서초구 체육대회에 릴레이와 단체 줄넘기에 나가 두서의 성적을 얻은 우리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원들을 위한 축하도 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일들이 많아 월례모임과 모든 축하행사는 1주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 모임 사전 행사인 달리기 심포지움이 오후에 2시간 코엑스에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면 좋을텐데...그리고 저녁에는 일본 의사 선생님들과 저녁모임 약속이 있습니다. 아시아 달리는 의사들 연맹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레는 드디어 대망의 대회날 입니다.
성심으로 준비한 대회이니만큼 사소한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만족스럽게 치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즐겁고 건강한 연휴 주말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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