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같은 정보의 세상에서는 아는 것이 없으면 사람이 어리숙해 보인다. 어른들이 디지털 기기에 두려움을 가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기거나 고집을 피우지 못하는 것처럼...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잘 듣는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어리석어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으며, 이런 사람들은 정치인들처럼 자신보다 더 잘난 사람을 질투하고 두고보지 못하는 사람들일 공산이 크다.
자신이 아는 지식이 고집과 결합되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게 된다면 세상을 시끄러운 전쟁터로 만들 뿐이다. 인생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일은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나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잘 모른다고 겁낼 이유가 전혀 없다.
배우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을 완벽하게 잘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냥 인생은 하루하루가 모험 그 자체이기 때문에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부딪치고 자신을 고집하고 무엇인가에 자신을 휘두르고 있는 일상의 순간들에 집중하다 보면 "처처가 부처'라는 배움의 경지를 터득하게 된다.
사람에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해야할 일의 몫에 차이가 날 뿐이기 때문에 나보다 잘 난 사람이라고 괜히 기죽을 필요가 없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중요하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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