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다가 일년에 2500~3600km를 달리기는 쉽다고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그러나 하루 7km만 달려도 일년이면 2400km이고 10km를 달리면 일년에 3600km는 거뜬히 넘을 수 있다고 나눠서 설명해주면 쉽게 이해를 한다.
우리의 삶의 목표 또한 그렇다.
아무리 큰 목표라도 멀리 있을 때는 작고 볼품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한번에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더 작은 목표들로 여러 개를 나누어 오늘 얼마 내일 얼마, 이런 식으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이루어 나가다 보면 결국 큰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년 365일은 하루 24시간처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나누어져 있다. 연말에 보면 별로 해놓은 것 없이 한 해를 또 허송세월한 것에 초조해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자신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더욱더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 사람도 있다.
오늘 하루를 그냥 열심히 사는 것과 오늘 할 일의 시작과 끝을 알고 효과적으로 하는 것의 차이일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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