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1933년 6월 경남 산청군 삼장면 매월리 출생.
1950년 흉년으로 입이나 하나 덜어보자고 산청군 시천면 성석조와 16세에 결혼.
1951년 빨치산 남편을 찿아 지리산으로 들어 감.
1952년 남편 전사.
13년 동안 지리산-덕유산-기백산-월봉산-금원산-황석산-괘관산-지리산.
1962년 2월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 뒷산의 선녀굴에서 사찰경찰 문영만 지동식에
의해 이은조가 사살되 이은조를 묻고 도망.
1963년 12월 지리산 내원골에서 정보를 알고 기다린 경찰에 포위되어 이홍희는 사살되고
정순덕은 총상을 입고 체포됨.총상으로 다리를 절단함.13년 동안 빨치산활동 끝.
빨치산은 세 번 죽는다 "총맞아 죽고,굶어 죽고,얼어 죽는다"
무기징역으로 23년간 복역하다 1985년 8.15 특사로 가석방.
2001년 전향무효 선언.
2004년 4월1일 인천길병원에서 향년 71세로 심장마비로 사망.
화장 후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에 안치됨.
기구한 이 여인,전쟁의 상처는 아물어 가는가?......
나라가 부강하고 정치를 잘해야,백성들이 상처를 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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