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외 운동을 쉰다. 달리기 하던 사람도 하루를 휴식일로 생각하며 보낸다, 그러다 보면 장마기에 신체의 리듬이 깨져서 피곤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비 올 때는 어디서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까?'라는 간단한 호기심으로 돈내는 스포츠센타가 아니라도 아파트 계단이나 한남대교 상판 아래 쉼터나 어디든 내가 필요한 활동공간과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르는 어떤 것이 있을 때 궁금증이 생기지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같아 묻지 않고 아는 척 그냥 넘어가면 성공적인 대화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상대의 신뢰까지도 잃는 수가 있다.
누구나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적절한 질문을 솔직하게 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희망적인 대화가 가능해진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의 이치가 바로 이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돈이 많거나 성공한 사람이 잡은 것과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나도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 사실 인생에서의 성공기회는 햇빛처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선택해서 잡게 된 기회만 보고 불평하기보다 자신이 평소 생각하던 기회를 만나면 제때 잡고 실행에 옮기가만 하면 성공이 시작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장마비를 핑계로 집에서 하루를 쉬면서 오늘의 나의 선택을 생각해 본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