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모공(謀攻)편에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내가 상대할 적을 먼저 알고 나를 보면 싸울 것이냐 협상할 것이냐를 쉽게 결정지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는 자신의 문제에만 관심이 있을 뿐 상대의 말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나의 이야기가 상대에게 잘 전달되고 흥미를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면 내가 먼저 상대의 말에 관심과 흥미를 표현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상대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되고, 그런 관심사항을 화제로 삼고 칭찬하고 격려해주면 상대는 저절로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우리는 항상 자신이 어떤 점에서는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그의 중요성을 인정해주기만 하면 된다.
쉽지만 하기 힘든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의 즐겁고도 괴로운 점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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