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이 똑같다는 말은 말한대로 살아간다는 뜻이지요.
행동한다는 것은 움직임을 의미하고, 움직임은 삶의 지혜를 실천에 옮기는 일을 의미합니다. 즉 자신의 마음 속의 의식을 밖으로 나타내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시기와 질투, 욕심과 어리석음의 적나라한 모습을 잘 들여다 보고, 마음 속 거울인 지혜로써 잘 닦아내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가만히 않아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자신이 편안한만큼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스스로 고통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안락함의 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말이지요.
결국 언행일치는 스스로의 움직임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삶의 지혜에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먼저 믿는대로 움직여보라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배려해주는 마음이 여기서 싹트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우리 옛 속담의 의미가 몸에 와닿지요.
편안하게만 산 사람은 삶의 의미를 잘 모르지요. 삶의 지혜는 또 자신이 믿는대로 행동으로 나타내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고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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