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롭고 깊은 오지마을,겨울의 설경이 좋아 눈덮힌 삼도봉을 보며 걷고 싶은 길..
부처의 땅 대불리는 민주지산과 석기봉에 가까이.미륵의 땅 미천리는 삼도봉에 가까이.
미륵이 올 땅이라고 하여 "미래"라고 했으며 피난처로 이름이 나 있던 곳.
계곡이 너무나 맑고 아름다워 미천리라고 이름지워진 곳.화전민 정착 마을....
지나 온 계곡은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중미마을) 삼도봉광장,덕산재 쪽이 보이고,
석기봉 민주지산 쪽이 보이고,우두령 쪽이 보이고.....
오고 가는 산행 중 사람은 만날 수 없었고 계곡의 물소리만이.........
추석을 전 후 하여 가벼운 산행을 하자는 마님의 말씀에 동의.
삼도봉 주차장 그늘진 곳에서 스르르~ 잠이 들었으니,가을은 어느새 휘리릭~~
2008.9.7.삼도봉광장-삼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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