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방편이 직업이다. 이처럼 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라는 유형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행위이다. 이를 불교에서는 카르마(karma)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어내는 모든 행위는 그 행위가 끝나면 이 세상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지만, 그 행위의 결과 혹은 흔적은 무엇인가 남게 된다.
바위에 자기 이름을 새기는 행위가 끝나면 행위 자체는 이미 없지만 아무 것도 없던 바위 표면에 자기 이름이 남겨지는 것과 같다. 남의 물건을 훔친 도둑이 들키지만 않으면 법적으로는 무죄이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된다.
이런 행위의 결과가 업이며, 좋은 것을 선택하여 가는 우리의 생존을 가능케하는 힘이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업을 쌓아가며 현실적 형상으로 보이는 자신의 존재를 완성시켜 간다.
오늘을 열심히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내일 모레 나의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