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종자를 심으면 좋은 싹이 나듯이 우리도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복의 씨앗이 된다. 보통은 세속적인 잡다한 삶에 파묻혀 있으면 여러가지 잡념들 때문에 나를 발전시킬 좋은 경험을 할 틈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젊을 때는 정신이 맑아서 공부도 집중이 잘 되어 내용이 잘 이해되고 기억되었지만, 나이들면서는 온갖 생활의 잡념에 시달리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해 기억력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5세 때는 하루에 창조적인 과제를 98번 시도하고, 113번 웃고, 65번 질문했지만, 45세 때는 하루에 창조적인 과제를 2번 시도하고, 11번 웃고, 6번 질문했다고 한다.
질문하지 않으면 호기심이 죽고, 호기심이 죽으면 창의력이 실종되고, 창의력이 없어지면 창조적 상상력은 설 곳을 잃게된다. 어린아이처럼 질문은 사람을 5분 동안만 바보로 만들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가 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이 직면한 삶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회피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왕성한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바로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지름길이다. 그것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원동력이 된다.
그런 좋은 경험들이 여러차례 반복되다 보면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좋은 씨앗으로 심어지게 되어 앞으로는 저절로 좋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명상이나 참선을 통해 마음의 본질을 알아 좋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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