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연예인과 정치인입니다. 그 외에 성직자인 종교인들도 있고, 교사, 변호사, 의사도 있으며, 시장의 상인과 사업가들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현대 사회에서는 어느 직업 할 것없이 모두가 대중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네트워크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알고 지은 죄는 참회라도 할 수 있지만, 죄를 짓는 줄도 모르고 지은 죄는 참회와 용서의 기회조차 놓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내가 하려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지도 모른채 해치게 된다는 말이지요.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는 '발 밑을 잘 살펴보라'는 말이 마음에 닿습니다.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잘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의 근원인지를 아는 것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행복을 느낄 때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또한 이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음을 알 때입니다. 가장이 일을 해서 가족들이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보는 것도 가까운 하나의 예가 되겠지요. 달리는 의사들이 마라톤 대회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것도 달리는 의미와 동기를 더욱 즐겁게 강화시킬 수 있는 것도 같은 예이지요.
자신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잘 살펴서 언행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면 나를 있게 만든 주위에 있는 대중들도 그곳으로 인도하려고 반드시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대중에게 받는 빚을 보상하는 길이지요.
그것이 가정에서는 효(孝)의 발로이고, 사회에서는 봉사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처지에 떨어지더라도 내가 가는 길을 잘 알아 당황하지 않고 헤매지 않으며 함부로 살아가지 않는 길이지요.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열심히 과감히 자신을 내던질 확고한 신념과 용기도 없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만용으로 살아가서야 되겠습니까?
대중을 떠나 살 수 없다면 대중 속으로 더 파고 들어가야 잘 살 수 있는 것이지요. 싫거나 힘들다고 스스로 대중을 떠나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차단하는 것이나 진배없는 일이지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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