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시간과의 전쟁이다.
할 일없이 헤프게 의미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값지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값지다는 말은 어떤 사람을 위해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내가 직장에 나가 일을 하는 것은 내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한 것이지만, 다른 의미로는 직장에서의 일 자체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한 댓가이다.
우리는 나 혼자서 살 수도 없지만, 남만을 위해서도 살 수 없다.
그러나 남을 위해서 사는 과정에서 나의 삶을 꽃 피울 수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내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고, 내 욕심같지만 실은 다른 사람을 위한 욕심때문에 아등바등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
바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건강하고 아름답고 늙지도 않는다.
아무 하는 일없이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행복한 삶의 척도처럼 보이지만, 남이 해놓은 것만 먹다가 가는 인생은 껍데기만 바라보며 생산적인 일 하나 없이 소비만 하면서 빚만 잔뜩지고 산 허무한 인생일 뿐이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행위 그 자체가 바로 봉사며 자비이다.
길가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휴지 하나라도 줍는 행위 그 자체가 값진 인생을 사는 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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