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의 강도나 형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대치중인 상대를 향해 총과 폭탄으로 공격하여 사람들을 살상하는 이유는 자신이 죽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다. 사람들이 왜 두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 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생명의 안위가 걸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사람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결국 나의 생명이나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집착이 공격심을 만들어낸다.
'죽기 살기의 심정으로'라거나 '너죽고 나죽자'라는 섬찍한 어휘들이 현재 내가 느끼는 무한한 불안이나 공포를 이기고 상대에게서도 나와 같은 불안이나 공포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주문과 같은 수단이 되는 것이다.
고정불변하는 자아가 있다는 생각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기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는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쉬지않고 변화하고 있다는 진정한 사실을 생각하고 이해하게 되면, 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
'나'에 대한 상대적이고 소극적인 인식이 아니라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인식으로 '내'가 주변인이나 관찰자가 아니라 주인이고 지휘자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대하고 보고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거나 자신의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지 않기 때문에 엉뚱한 피해망상에 잡혀 시달리며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항상 기도하고 정진하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하루 하루, 아니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현재의 이 순간을 살아갈 때 잡념이 들어올 틈이 없고, 마음과 몸이 안정되어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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