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명예와 재물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돈과 지위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 삶의 방식에 집착하고 있다.
사실은 마음이 편하려면 자신에게 괴로움을 주는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기는 것이다. 사람이 괴롭히면 그 사람을 항복시키고, 환경이 괴롭히면 환경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이 필요하다고 하루 한 시간씩 운동을 하다가 지쳐서 작심삼일의 해프닝으로 끝나며, 오히려 자신의 능력부족을 탓하며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이 우리 삶이다.
이런 식의 삶은 '누구 만큼'이나 '누구보다'라는 상대적인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목표까지 도달하는 것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퇴보하거나 목표상실에 의한 괴로움을 갖일 수 밖에 없다.
그 중심에는 '나'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있으니까 너가 있게 되고, 나와 너가 있으니까 비교우위에 의한 갈등이 생기게 된다. 그런 관념없이 그냥 편하게 보면 어떨까? 마치 신혼초의 부부가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듯이 나와 너의 벽을 없애면 세상이 편하고 행복해진다.
무엇이든 얻으려 집착하기보다 놓아두고 자유스러워질 때 도리어 저절로 얻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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