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이 있다. 섯부른 이해 때문에 외형적인 언행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과장되게 해야할 때도 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다.
주위 환경에 끄달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산다는 의미는 자기 중심만 잘 잡고 있으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세상을 탓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어떤 환경이나 잘 대응하며 훌륭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잡초의 씨가 바람에 날려 어디에 떨어지듯 강하게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이 나의 중심이 확고하면 어떻게 산다해도 걸림이나 허물이 되지 않고 세속화하지도 않는 깨달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먹고 입고 자는 가장 간단한 일에서 어떤 사람의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우거나 기부를 하는 사람들의 몸가짐이나 마음가짐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비록 작지만 세상을 바꿀만한 귀중한 씨앗을 간직하고 있으며,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하나의 씨앗이 되어 언젠가는 싹을 틔우는 법이다.
세속화하지 않는 마음이 바로 사랑의 발로인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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