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흔히 범하기 쉬운 생각이 다른 사람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나를 희생하여 가족을 살리고, 조직을 발전시키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 즉 내면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남을 위해 산다는 마음...
그런 생각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행동이나 결정에 대한 세속적인 합리화일 뿐, 진정한 삶의 자세가 아니다. 세상이나 상황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자기 변명일 뿐이다.
내가 없어도 세상이 돌아감을 확인할 때의 망연자실함이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집착을 되돌아 보게 한다. 지금까지의 행동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한 행복한 일이었음을 바로 볼 수 있다.
바깥의 상황이나 조건을 탓하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 작은 도움이나 작은 장애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살아가는 과정 하나 하나가 행복하고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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