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어른들이 절기는 속일 수 없다던 말이 떠오릅니다. 때가되면 첫 얼음이 얼고, 첫 눈이 내리는 등 첫 겨울의 징후가 어김없이 나타나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의 무서움을 일깨워줍니다. 요즘은 겨울나기의 마지막으로 김장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내일까지는 이 상태가유지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 주말 훈련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이맘때가 되먼 저는 뒤꿈치가 틉니다. 이번주도 일주일 통증 때문에 그냥 쉬었는데, 오늘은 조금만 달려야되겠습니다.
내일은 소아암환우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 조직위원들끼리 단합대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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