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대설이라 그런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우리는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까지를 겨울이라 보지만, 서양에서는 추분이후 대설까지를 가을로 친다고 합니다.
대설이라는 절기도 중국의 화북지방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까지 눈이 많이 오는 것은 아니고 아마도 추위는 오겠지요.
하여튼 절기에 맞은 일기 변화는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달리기 후배 결혼식에 주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내가 해주는 이야기가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저녁에는 부산의대 재경동창회 송년회 겸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제가 총무이사라 조금 바쁩니다. 무리없이 잘 진행이 되어야 할텐데...
내일은 스트레스 푸는 달리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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