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세상을 살 수 없다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아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우리는 다리미가 얼마나 뜨거운지는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뜨거울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전원이 켜진 다리미는 만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세상의 분별심이나 논리로는 진정한 깨달음을 알기가 힘들다. 직접 다리미를 손으로 만져서 뜨거움을 느끼는 것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길이며, 허상에 집착하지 않는 길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행복하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정말 행복해지는 이치와 같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실수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잘못을 어떻게 고쳐야할 지를 알 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젊어서 고생을 해봐야 삶의 지혜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른들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해야한다고 했나보다. 자신의 마음을 허상에 빼앗기지 않는 것, 그것이 바른 인생살이이다.
대상에 집착하면 대상이 나늘 조종하게 된다. 내 주위에서 나를 옭아매는 집착의 밧줄을 끊어내는 일이 바로 인생의 자유를 얻는 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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