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진정한 자세란 어두운 방에 불이 켜지면 방안을 꽉 채우고 있던 어둠이 일시에 사라지듯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일체의 고민이나 갈등없이 사는 것이다.
진정한 자세란 어떤 새로운 알맹이를 찾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데 더듬거리기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환하게 꿰뚫고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이치를 잘 아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것은 나와 너의 분별심을 없애는 것이다.
구분하지 않으면 번뇌와 갈등의 다툼이 없어지고, 내가 옳고 내가 제일이라는 마음이 없어지면 항상 모든 것이 부드럽고 즐거워진다.
살아가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살아가는 일 자체가 자랑할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다. 말그대로 흘러가는 일상일 뿐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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