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멋진 삶이란 우리가 자연 세상에서 발견하고 배우고 깨달은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과 조화를 우리 삶에 녹여낸 것이라 생각된다. 광복의 의미 또한 새롭게 바라보고 새롭게 생각하고 애국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는 하루 만들어야 하겠다.
우리 나라는 산업개발 시작 초기부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국가 정체성으로 내세우며 통상 국가로서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의 혜택을 제[대로 누려왔다. 이제 우리 나라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세계 질서라는 공공의 이익과 우리 나라의 이익을 균형 있게 조화시킬 국가 전략적 정책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산업개발 시대의 정부 주도의 변화가 아니라 국민 중심의 사회 문화 생태계의 건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라는 나라답게, 국민은 국민답게 각자의 위치에서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즉 개방적 환경과 제도를 통해 개인적 잠재력이 창의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 중심의 기존 자유무역협정을 넘어 글로벌 경제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주요 글로벌 허브 국가들과 포괄적 동반자 협정 체결을 통해 방사성 형태의 생산지대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경제적 번영을 핵심축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국한된 ‘K’문화가 아니라 최근에 아주 부분적으로 시도되고 있듯이, 글로벌 각국 인재들을 활용해 장르와 지역적 경계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계 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수용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문화적 창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21세기 디지털 정보기술 산업시대에는 개방적 대중문화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한국은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의 온-오프라인 문화 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해서는 안보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안보적 위협으로 인해 우리의 해상물류가 차질을 빚을 경우 한국의 손실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처럼 미국과의 양자적 한미동맹의 역할 확대를 바탕으로 하고, 우리 주도의 다자적 해양 안보 협력체를 설립하는 등으로 우리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해상교통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올해 80회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보다 포괄적이고 계몽적인 국가 이익을 새롭게 정의하고, 국제 사회이 존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선진국의 자세라고 생각하고, 철저한 준비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어야 더더욱 강인한 힘과 포용적 사고를 겸비한 개방적 디지털 강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답고 시원한 제80회 광복절 기념일 만끽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