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7.04.18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은 충고가 아니라 마음껏 생각하게 내버려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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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5월 14일에 개최될 소아암환우돕기 제 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의가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무언가 좋은 것을 대가 없이 얻게 되면 누구나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일상에서 감사할 기회를 찾는 일, 다른 말로 감사하는 자세를 키우는 일은 내가 받은 선물을 알아보고 이를 즐기는 아주 좋은 삶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감사는 어려움, 상실, 불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일 뿐이다. 그러면 나에게 다가오는 좋은 일에 점점 더 마음을 두게 되고, 누군가 내 편이 되어주는 느낌, 충만한 느낌, 즉 활짝 편 손을 향해 다가서는 열린 마음의 느낌에 점점 더 다가가게 된다.

삶의 기운이 빠져나가기보다 오히려 점점 더 충만해져서, 나 자신의 내면에는 많은 가치가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더 많다고 느끼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문제 해결 능력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며, 심지어 수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지겠지만, 무엇보다 나 스스로도 행복해진다.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몸에 일으키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화나 짜증을 내면 우리 몸의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이런 것이 자기비하로 이어지고 때론 우울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부와 명성을 얻은 사람들은 모두가 '작은 일에서조차 감사하는 태도'를 성공의 비결로 꼽는다. 매사에 좌절하기보다 감사하는 태도가 스스로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간다는 말이다.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이 생기는 대상을 떠올려 보면, 부모님, 친구, 스승, 영적 존재, 애완동물, 누구든 무어이든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느끼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도 칭찬하고 성공은 항상 축하해주는 태도를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런 너그럽고 관대한 마음은 나 자신의 인생 역시 풍성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밤하늘에 빛나는 하늘의 별들과 일곱 빛깔의 무지개, 겉으로는 무질서해 보이지만 알 수 없는 우주의 법칙 속에서 행성과 생명이 형성되고 탄생하고 내가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살아가면서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로 간에 마음을 터놓는 관계를 잘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서로 진솔하게 함께하고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고, 한번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렵지 않다. 내 안에 있는 영혼이 상대 안에 있는 영혼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감사해하는 것이다.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는 의지가 상대의 생각을 충분히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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