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7.08.13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5귀절 반야심경4]내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까?: 일찍 알수록 좋은 인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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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4]내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까?: 일찍 알수록 좋은 인생의 비밀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생겨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눈, 귀, 코, 혀, 몸, 마음도 없고, 색, 소리, 향기, 맛, 촉감,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다."

반야심경의 첫 구절에 나오는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액(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라 해서 "관자재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할 때 오온이 공함을 비추어보고 고통과 액운을 넘어서게 된다." 는 구절에 나오는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말은 자아와 인류의 관점에서 오온의 공성을 분석한 것이다.

"시제법공상" 즉 "모든 법이 공하다"는 말은 다시 관점을 바꾸어 우주의 관점에서 인간의 세계를 바라보는 것, 인간을 우주의 한 가운데 놓고 관찰해도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의미다. 부처님께서는 인간의 관점과 자아의 관점에서 심신의 작용을 느끼고, 색,수, 상, 행, 식이 사실은 무상하고 공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지각의 과정은 유에서 무로 움직이는 과정이다.

"공즉시색", 즉 "공 가운데 색이 없다"는 말은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어 인간 세상과 오온을 돌아보니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다. 관자재보살께서는 '무(無)'라는 글자 6개를 단숨에 나열하여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어 인류를 관찰할 때 비로소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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