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7.11.16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하지말아야 할 행동의 최저선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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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는 무엇이든 중독될 정도로 빠지면 창조성을 일깨우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일상으로 하는 일도 남용하면 내면의 창조성은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빠지게 된다. 언제나 화려한 무도회를 꿈꾸지만 결국 별 볼일 없는 자리로 낙착되기 일쑤다.

소중한 목표를 향해 앞으로 재미있게 일을 해나가는 것과 일 중독은 다르다. 그 차이는 일을 하는 데 들이는 양적인 시간보다는 일의 정서적인 질적 시간에 있다. 일 중독에는 질적으로 단조롭고 피곤한 일이 관련되어 있다.

일에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일 자체가 가치여서 일거리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다. 창조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가로막지 않으려면 자신의 작업습관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일하느라 보내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에는 자신이 과로하고 있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지금 일하는 시간과 주당 48시간의 작업시간을 비교하기 전에는 지금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기 쉽다. 시간소비를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 사용한 시간을 매일 작업일람표와 작업시간 기록부에 적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1시간 동안만이라도 창조적 일이나 놀이를 한다면, 우리 꿈을 가로막고 있는 일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 중독증은 진행성 중독, 즉 행동상의 중독이기 때문에 언제 일 중독에 빠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술 중독자가 술을 끊어야 맑은 정신을 되찾듯이 일 중독자도 과로를 끊어야 절도 있는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과로는 이 잘못된 행동이 쓸모가 있으니 계속하라고 유혹하면서 중독자들에게 접근한다.

일 중독자들은 피눈물 나는 노력과 훈련을 통해 재빠르고, 지능적이고, 강하고, 기술적으로 흠이 없는 완벽한 일처리를 꿈꾸는 사람이 된다. 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며 불같은 투지와 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다.

세상 검증이 끝난 기성세대보다는 가능성이 큰 젊은 사람들에게일 중독자들이 많은 이유다. 일에 만족하지 못해 세상을 불평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그 자신의 삶의 방식일 뿐이다. 뭔가 할 말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누구에게나 이야기한다.

그래야만 다음 날은 새로운 날이 되고, 그 다음 일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할 건 빨리 말하고 서둘러 자신만의 삶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일을 장악하지 못하면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과 중이든, 일이 끝난 이후든 일하는 환경을 악화시키는 사람은 더 이상 봐줄 수 없다. 그 사람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유명한가 따위는 그에게 전혀 소용이 없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일에 이러니 저러니 간섭하는 것은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합리화하는 핑계를 없애 최저선을 정해두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를 좋아한다. 아무리 그렇지만 얼마간의 틈을 낼 수 있어야 시간을 잘못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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