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8.07.18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생각과 감정, 기분을 알면 마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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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어떤 것에 대해 마음을 집중할 때가 있다. 마음이 집중한 바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은 무엇이든 모든 것이 똑같다. 몸, 사람들, 세상 전체가 다 그렇다. 마음이 자각하는 것 이외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대상을 진정으로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요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서 사물을 투명하게 보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평온한 마음과 대상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것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생각 자체가 비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된다. 5가지의 감각과 친구가 되고, 감각기관을 통해 접수되는 정보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들이 많다.

모두가 정신 의식을 통해 생겨나는 혼란과 의심, 불확실성이 만드는 불안감 때문에 내가 만들어 온 마음 속 고요함이나 밝음, 혹은 열려 있음이 방해받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일도 나쁜 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분명하게 하려고 애쓰는 견고한 뇌 신경의 뉴런 패턴의 문제일 뿐이다. 본래 인간 생존을 위협하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서 신경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것이다. 그런 정신 의식에 화를 내기보다 생존을 도우려는 행동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감각을 다루는 법을 일단 배우고 나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방편으로 정신 의식이 만들어 내는 생각과 감정을 이용하여 그것을 다룰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과 감정을 이용하여 정신 의식을 다룰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과 감정을 일단 다루기 시작하면 생존을 기반으로 한 오래된 신경 패턴으로부터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나 자신의 모든 생각과 느낌이 사실인지 혹은 습관인지부터 질문함으로써 시작하게 된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맨 처음 배운 교훈이 가장 중요한 것인 경우들이 많다. '길 건너기 전에 양쪽을 잘 살펴라'거나 '모르는 사람이 주는 것을 함부로 받지 마라'거나 '불장난 하지 마라'는 등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들었던 이야기들이다.

그런 어린 시절의 가르침의 중요성만큼이나 쉽게 늘 그것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감수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우는 방법이다. 어떤 것은 지키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고 지속적인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어렸을 때의 가르침을 반복하고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어떤 가르침은 단순히 반복할 필요가 있다. 마음은 자연스러운 활동이다. 삶은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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