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8.09.27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우리는 매일매일 '장밋빛 내 인생'이라는 책을 써나가는 작가다
+ 파일첨부 :

자신에 대한 믿음은 지금 앞에 난 길의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첫 발자국을 내딛는 것이다. 우리 주위 환경은 거의 항상 변함이 없다. 항상 모든 것이 어제 있던 그 자리에 오늘도 있지만, 내가 보는 관점을 달리하면 기분이 달라지고 보이는 모습이나 느낌도 달라진다.

잃는 것이 있으면 반대 급부로 얻는 것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거나 팔이 없어도 발로 먹고 씻고 그림도 그릴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현재보다 훨씬 더 나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신체적 장애가 있다고 해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까지 장애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이든 정상인이든 누구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 우리의 신체적 모습이 나 자신의 라벨이 아니며, 또 그렇게 될 수도 없다.

대안이 없는 일에서 쉽게 빠져나갈 길을 택해 영영 노력조차 안 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뻔하다. 뭔가 꼭 해야 할 일을 포기한 사람들이 가는 길을 충실히 뒤따라 갈 뿐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장밋빛 내 인생'이라는 책을 써나가는 작가다. 그렇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길 바라야 할까? 나 자신을 위해 늘 세워두었던 목표들을 머릿속에 그리며 배우고 발견하며 성장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 삶을 통해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를 쓸 것이다.

어떤 후회도 하지 않는 인생, 진실을 말하자면 온갖 시련이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꿈꾸었던 것과 정확하게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런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환경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어제의 삶이 아니라 오늘의 삶은 다시 또 새롭게 백지 상태에서 시작되고, 내가 내려야 할 새로운 선택 사항들을 향해 있는 힘을 다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뭔가를 하겠다고 결정을 했다면 우물쭈물 미루지 말아야 한다. 송두리째 한 번 자신을 던져봐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용기다.

우리 삶의 구성요소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는 것이 시간과 진지한 결의다. 그 두 가지 요소가 얼마나 우리 인생에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는 말도 안 되는 작은 꿈들이 불현듯 약간은 가능한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제대로 내딛는 한 걸음이 새로운 새로운 인생 이야기의 첫 줄이다.

인생을 뒤돌아보면 풍요로운 삶의 비밀은 꿈의 결과보다는 시작과 더 많이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생에서 장애물을 만날 때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분명히 할 수 있다. 꼼짝없이 멈춰버리거나 창의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달리는 일에만 몰입해 있다면 주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 다리나 팔의 피부가 나뭇가지나 갈대 잎에 어떻게 상처가 났는지 어떤 통증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일상의 삶에서도 충분히 집중하고 각오만 한다면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다.

다음글 : 지혜는 인생살이 과정 중에 계속 내 속에 흐르고 있다
이전글 : 달리기는 잃는 것 없이 세상을 정복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