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9.01.01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5귀절 반야심경2-7]반야(般若): 지혜를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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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2-7]반야(般若): 지혜를 얻는 법

지혜가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상대의 마음을 녹여 엾애준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것은 일체중생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그 사람을 진실한 자비의 문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이런 마음을 쓸 수 있는 것을 계발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일도, 공부도, 장사도, 가정생활도 잘할 수 있게 된다. 바로 그런 것이 말 없는 가운데 말하는 것이고, 불안이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이다.

우리는 늘 바쁘고 쫓기듯이 살고 있으며 불안해 하면서 공포를 느낀다. 일상의 삶에서 걱정 없이 좋은 때는 극히 적다. 가족도, 직장도 나의 안전을 보장해 줄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삼엄하게 경계하고 안전장치를 할수록 오히려 불안은 더 증가한다.

불안해 하지 않고 멋지게 살 수 있는 길을 없을까? 경계하고 안전장치를 많이 할수록 불안이 더 터져나오게 될 뿐이다.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부처님처럼 상대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상대의 마음을 녹여 진실의 문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바로 물질의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물질의 얽매임을 벗어나 한가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대상을 감각하거나 의식하는 여섯 가지 감각기관으로서, 눈(眼根)ㆍ귀(耳根)ㆍ코(鼻根)ㆍ입(舌根)ㆍ몸(身根)ㆍ뜻(意根)의 육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총명은 줄기와 잎이고, 지혜는 뿌리와 싹이다. 어리석음을 고치면 지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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