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9.01.30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조정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올바르게 실천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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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건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을 우리 어릴 적에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다. 그 때만 해도 철들이 없어서 천방지축으로 사는 것이 대부분의 일상이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정성을 다한다는 말은 건성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담는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비친다면 나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우리는 우주 전체의 작은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이 빛을, 깨달음을 얻는다 해도 그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자신이 되는 법이다.

사회적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우리는 나의 일만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다른 모든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가졌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생계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설사 그것이 나에게 못마땅해 보이더라도 따뜻하게 대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태도이다. 그런 태도가 세상이나 우주와 연결되고, 그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 일이다. 그 마지막 결과가 무엇이든 어떤 것에 집착하는 판단을 내리기보다 그냥 열린 태도를 갖는 것이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기 때문에 문제에 봉착한 다른 사람들을 돕거나 조언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진실한 사람일수록 빠르게 현재의 문제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고향을 떠나 타지로 가면, 그곳에는 다른 땅과 문화가 있다. 더 도시로 갈수록 세속적인 삶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어릴 적 어른들에게서 배운 삶의 태도는 쉽게 버릴 수 없었고, 그렇게 흔들리지도 않았다.

나의 삶의 동기는 선한 것이었다.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무엇이 보고 싶은지,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묻는다. 나는 특별히 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냥 있는 대로 보고,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그런 과정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나를 해치거나 책임을 나에게 떠넘기려 한 사람들에게도 감사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왜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배우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기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그때는 어떤 나쁜 행동을 했더라도 앞으로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살아가면서 축적하는 행위는 다시 늘어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업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떤 것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지게 된다. 모든 해로운 것을 삼가하고 건전한 것을 키우는 것이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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