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9.07.14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5귀절 반야심경 15-1]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부처님의 말씀인 원음은 문자나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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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 15-1]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부처님의 말씀인 원음은 문자나 소리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다

인도에서는 아미타불, 중국에서는 무량수여래불이지만, 모든 중생이 마음속에 부처님의 경전을 담아서 외우면 깨달아 해탈하게 되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을 원음(圓音)이라 한다. 원음은 부처님의 말씀을 둥글 원圓자와 소리 음音자로 구성되어 있다.

부처님은 한 말, 한 음성으로 설(說)하시되 보살은 보살 나름대로 그 법문을 듣고, 나한은 나한 나름대로 그 법문을 듣고, 중생은 중생 나름대로 그 법문을 듣고, 축생은 축생 나름대로 그 법문을 듣고, 지옥 아귀 육도 법계 중생, 다 그 말을 다 알아 듣는다.

그러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은 어느 근기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헌 근기도 그 나름대로 받아들여서 법에 이익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부처님의 음성을 원음圓音이라 하는 것이다.

원음(圓音) 떨어진 곳에서 삼천년 전에 부처님이 설하시다가 열반하셨으니까 부처님의 원음은 우리가 못들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 원음을 문자로 접하게 됨으로해서 그 원음의 뜻을 우리의 마음과 부합하게 함으로해서 한 걸음도 옮기지 않고 우리의 깨달음의 고향에 도달할 수가 있다.

불경이라 하면 종이로 만들어지고, 한문으로 된 것만이 경으로 생각하고, 법화경이나 화엄경 금강경 원각경 이러헌 우리 내려오는 그 경만이 경인줄 생각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부처님의 원음의 경전은 우주 법계에 있는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다 그대로 살아있는 부처님의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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