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의 역사에서 일어난 진화의 상당부분은 다른 기능들의 선택을 위해 처음 시작되었다가 나중에 개선되어 왔다. 인간이 모든 유기체와 친족 관계이며, 복잡한 진화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우리 생명은 지금도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하나의 이념과 초점을 가진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종교적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서 흔하다. 대부분의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그렇다. 종교와 과학이 서로 접촉한다면 우리 문화와 전통, 그리고 종교가 파괴될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과학과 종교 사이의 갈등은 정치와 종교 사이의 갈등처럼 서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이 없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사회 공동체 사이에는 수많은 오해가 존재한다.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서로 다른 전통과 문화의 관점을 논할 적절한 방식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대하는 태도는 빠르게 전환되거나 대체될 수 없다. 비판적인 관점을 검토하거나 문화적인 장벽을 부수지 않고서는 다른 관점의 진실성을 찾아내기가 무척 힘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통이 가진 장단점을 깨닫기도 어렵다.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검토하고 이해를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협력이다. 협력을 위해서는 서로를 배우고 공유하며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의 원인들을 이해하려면 현재에 나타난 결과들을 살펴야 한다.
같은 관점에서 미래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알고 싶다면 지금의 원인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만드는 것은 세포와 유전자다. 세포와 유전자가 없다면 무언가에 반응하지도, 해석하지도 못한다.
우리는 서로 다른 만큼 자신의 상황을 다루는 방식도 서로 다르다. 사실 힘든 부분은 문제를 받아들이고 마음 속에서 그 문제를 놓아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종교와 문화, 사회적 조건과 환경, 유전학적 전통들이 반응과 회복력에 큰 역할을 한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통 가운데 심리적 고통이 가장 크지만, 마음 자세에 따라 또 가장 많이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명상이나 운동을 생활화하면 고통을 없애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면 누군가 나를 심하게 해쳤더라도 그를 도와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은 나 스스로를 해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 감정은 불꽃과 같아서 다른 사람에게 과하게 던지면 서로를 동시에 태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생각에 부정적인 감정으로 대응하다가는 상황이 계속 악화될 뿐이다. 그런 감정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넘어지거나 타격을 입어도 다시 튀어 일어서듯 회복되어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