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9.11.24 + 작 성 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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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 19-1] 색즉시공(色卽是空): 색 가운데 공이 있지만, 다만 볼 수 없을 뿐이다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모든 질량은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산화하여 없어졌다 하여도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이 우주 공간에 에너지로 변화한 것뿐'이라 하였다. 특수상대성이론은 당시까지 지배적이었던 갈릴레이나 뉴턴의 역학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종래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근본적으로 변혁시켰으며, 특히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等價性)을 발견하였다. 질량(=물질=色)과 에너지(=空)보존 법칙(E=mc2)을 발표하고 증명하였다. 화학반응의 결과는 원물질(原物質)을 구성하는 성분은 모두 생성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변할 뿐이다.

지금 존재하는 어떤 물질이 완벽히 소멸하거나 또는 무(無)에서는 물질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가령 우리가 종이에 불을 붙여 태우면 불꽃을 일으키며 몇 초 안에 모두 타서 시야에서 사라지지만, 허공계에 에너지로 변화하여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색이란 대상을 우리는 어느 특정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은 그것은 광범한 연계 위에서 그때그때 대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일 뿐이며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이미 그것은 대상이 아닌 다른 것으로 변하는 것이므로 그 대상에 언제까지나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원래부터 집착할 수 없는 것을 헛되이 대상으로 삼지만, 그것은 공이며 그 공은 고정성이 없는 것인데, 바로 여기에 인간의 현실적 존재가 있게 된다. 일체의 색(色)이란 모든 질량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포괄적으로 말하고, 공(空)이란 일체 물질이 없는 비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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