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0.03.27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항상 불타오르는 삶을 살아야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 파일첨부 :

우리 생명은 언제나 활활 타올라야 하는 불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활력적인 기운을 통해 자신만의 진정한 힘을 불러낼 수 있음을 기억한다. 현재는 우주를 유영하는 우리 자신의 창조력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사용할 때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자신을 성장시켜온 이 세상과 국가에 빚을 지고 있다. 거기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매일매일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세상과 나누는 것이다.

지금 견디고 있는 '코비나-19'의 이 위중한 무게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저 앞을 바라보는 순간 사라진다. 매일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내가 달려가야 할 길로 나가서 하루의 삶에 대해 명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자. 진정한 명상은 명상 기술이 아니라 얼마나 우주의 지혜를 받아들이는가에 달려 있다. 누워서 할 수도 있고, 똑바로 앉아서 할 수도 있고, 눈을 감거나 뜨고도 할 수 있다.

미래의 일이 형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내면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일 수도 있다. 그 시간 동안 생각으로부터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 그저 내 호흡에 집중하기만 하면 될 뿐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옴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를 끊임 없이 지켜보고 있을 힘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존재의 교차점이다. 그런 교차점에서 나는 거의 항상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은 길을 거의 운명적으로 선택했던 것 같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해온 대로, 내가 누구인지 , 그리고 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상이 만들어 놓은 믿음의 차선을 따라 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디로 가는지 이미 알고 있는 길이다.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은 결코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어느 날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내 앞에 홀연히 나타난 새로운 길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에 대한 어떤 예단도 가지고 있진 않아도 그것이 오히려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었다.

어제의 느낌이 아니라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의 새로운 행동, 새로운 생각, 새로운 인식의 느낌만이 나를 태울 수 있는 연료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얼굴을 스치는 바람과 눈을 찌르는 빛, 그리고 자연이 들려주는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어떤 때는 혼란 속을 헤매고 있었고, 욕구불만으로 가득 차 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편안하게 내가 있을 자리를 찾아 앉아 내가 살아있는 이유를 인식하고, 세상이 내 머리 위나 발 아래에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지금 이 자체가 바로 분명한 기적이다.

오늘도 불타오르는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다음글 : 지복이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정한 본연의 상태 그 자체다
이전글 : 남과 구별하지 않는 나만의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