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0.10.21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부부가 오래 살아갈수록 사랑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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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오래 살아갈수록 걔속해서 너와 나의 관계를 최신 버전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남편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할까? 아내는 최근 소망은 어떤 것일까? 가치관이 바뀌지는 않았나? 예전과 달라진 것은 없나? 공동적인 인생 목표나 소망에는 어떤 변화가 없는지?

나의 소망은 어떤지, 신혼 때와 같은지, 아니면 새로운 가치관이나 목표가 생겼는지, 함께 하는 여행에서 둘이 하나인 채로 머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하는 휴가에서 하나인 동시에 나 자신으로 여행을 즐기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함께 웃을 수 있는 유머가 가장 먼저 필요할 것 같다. 그런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대가 무슨 말을 할지 잘 알기 때문에 찰나의 눈짓 하나에도 서로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 상황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무언의 소통은 대화보자 '우리'라는 감정을 크게 강화시키고, 때로는 대화보다 함께 웃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이따금 너무 많은 대화를 하려 하고 지나치게 캐묻고 따지는 경우들을 경험한다.

물론 유머가 아니라도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관심, 동행인에 대한 진심 어린 감정 표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이 계속 '우리'가 되고'우리'라는 감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동행인이 중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시간과 품이 드는 일이지만, 절대로 대충 넘겨서는 안 된다. 이는 물론 동행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무엇에 설렘과 기쁨을 얻는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을 원하며 나에게도 기쁨이 될 수 있는 소망인가?

부부에게는 항상 관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 선물을 감하사게 받아들이자. 연인이나 배우자가 이나었더라면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공통 관심사를 찾았다면 그 순간 우리는 또 한 걸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함께하는 것도 좋다. 시골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을 함께 어행하거나 자동차 여행 중에 낯선 지방의 명승지에 들러같이 즐겨보는 것이다. 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쉬어도 좋다.

배우자가 함께 있으면서 계속 일상 속의 스트레스 받는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내가 과도하게 '우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같이 외출을 하면 확실히 '함께'를 지나치게 강요하는 경향들이 있다.

배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원하는 만큼 휴식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자기 자신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스스로 채우도록 자유를 주고 난 다음에 공동시간을 함께 보내도 충분히 행복한 '우리'가 되는 데 늦지 않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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