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존재는 우주와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고 있다. 그 유기체가 가진 생명력의 최상의 발현이 바로 사랑이며, 영적 은하계의 중심이 그 유기체의 영혼이므로 모든 선남선녀는 진리의 빛을 보존하여 지혜롭고 단순하게 살아라고 한 사람이 인도의 시성 타고르다.
인생이 불행으로 가득한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줄 이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시간은 가장 위대한 여과기이며. 이상은 최고의 재산이고, 행운은 자신의 이상과 능력을 적절한 시기에 펼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도 했다.
신의 종교가 아니라 인간의 종교는 격정적인 초월의 경험을 통한 마음의 종교이며, 삶의 고통에 대해 철학이나 형이상학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며, 신의 사랑은 연민으로 가득하며 모든 것이 대해 응답한다.
계절은 수세기 동안 끊임없이 피어났다 스러지고, 왔다가 가지만, 우리는 달아날 수도 없이 그것에 묶여 있다. 꽃은 끊임 없이 피고 지고, 꽃 속에는 너무도 달콤한 꿀이 있어 우리는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세상처럼 우리 인생 또한 수수께끼 속을 헤매며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인생을 살아간다. 아무리 춥더라도 아침과 저녁을 이어주는 따뜻한 햇빛이 나에게 다가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진리를 지키라고 말하는 것 같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눈이 내리면 사람들이나 강아지나 모두 나와 길과 공원을 돌아다닌다. 뜨거운 여름철 내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달리는 사람들도 똑같다. 하늘이 주는 힘과 열정을 함부로 우산으로 가리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다.
비 오면 비 맞는 것을 즐기고, 눈 오면 눈을 뒤집어쓰는 것을 좋아하면 그 뿐이다. 그런 자유로운 영혼 속에 행복이 있을 것이다. 마음이 감각을 통해 외부 대상을 만날 때, 고통과 쾌락의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외부 세상의 대상에 집착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면 외부의 영향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더 큰 기쁨과 행복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내 안에서 강해지고, 지성을 날카롭게 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고 난 뒤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
요즘처럼 이념 자체에 맹종하는 사람들은 광적으로 나라에 헌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는 합당한 사람들이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게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행사해서는 안 된다.
부처님과 경전을 사랑하고 믿고 따른다. 그런 내 삶의 방식 또는 문화적 습관이나 생각을 바꾸라고 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사람들은 거북함을 불러 일으키며, 가능하면 만나지 않게 된다.
이념에 물들어 우리의 전통적인 유교 문화나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정신적 생태적 정통성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파괴하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나 생각을 반대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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