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사람들이 꿈꾸는 만큼 주는 사람들입니다. 본능적으로 상대방이 꿈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것을 주겠다는 빅딜을 이용하여 자기 사람으로 만들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요.
아이들이 크면서 우리의 기대와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아이에게 지금 네 상태가 뭐냐 하는 식으로 나무라는 부모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너는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이래서야 되겠느냐 하는 식으로 이야기하지요.
왜냐하면 있는 그대로 어떤 사람을 대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더 나쁘게 만든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이미 꿈꾸었던 어떤 사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그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지나친 이상주의이거나 과대평가라는 의심을 가지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상주의는 참된 현실주의의 한 분파이기도 하거던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최상의 것을 것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주는 지도자가 바로 부모일 것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나면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일상 생활이나 공부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