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주로를 달리다 보면 힘들면서 달리는 것에 대해 갈등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자주 생각하는 말이 있습니다.
'염세주의자는 바람에 대해 불평한다. 낙관주의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를 기대한다. 지도자는 배의 닻을 조절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라고 말입니다.
그 때는 거리를 나누기 시작하지요. '그래, 앞으로 2km만 천천히 가보자. 그래도 이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걷자.' 이렇게 큰 거리를 짧은 소구간들로 잘라서 가다보면 조금 전에 느끼던 갈등이 사라지고 다시 달리기에 집중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을 추천받고 면담한 후에 거절하면서 링컨 대통령이 한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40세가 넘으면 누구나 스스로 자기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그 불행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행복한 사람은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번 맞닥뜨리는 사건들은 내가 미처 깨닫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어떤 태도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인생을 망치거나 성공하는 것도 그런 환경이 아니라 잘못된 태도를 선택했거나 좋은 태도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에 달린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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