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장을 너무 강하게 피력하다 보면 자칫 오만함으로 비치기 쉽게 된다.
우리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피상적인 만남들로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씩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부처럼 깊은 만남을 지속시킬수록 더 삶은 풍부해지고 건강해 질 것이다.
나의 극단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상대방의 극단도 동시에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오만함이나 자기 합리화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항상 이기고 싶은 마음들을 모두 갖고 있다. 이런 삶을 그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분명 이기적이고 수동적인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합리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며, 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은 서로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진정으로 깨달아야 하며, 우리의 지나친 자기애(自己愛)는 이기적인 어리석음이며 우스운 착각이라는 사실과, 이것이 잘못하면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위에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대해 뜻대로 될 꺼라는 환상을 품지 맙시다. 대신에 남을 배려하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으로 스스로 바꾸어 나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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