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경에는 서울에 도착하여 여의도로 100km 울트라 마라톤 피티장에 가기로 약속이 되었으나.....너무 늦어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더니 이윤희 사장에게 전화를 했는데, 김진사가 받고는 도착하면 처가집에서 맥주 한잔 하자고 하여 힘을 내어 열심히 달려 왔는데.....
저녁 9시 40분경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전화를 했더니, 10시경에 처가집에서 만나자고.....지금쯤 도착하셨을 성마니 형하고 같이 한잔 하자고.....오랫만에 좋다고..... 양재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러는데 전화가 와서 "너무 늦엇으니 그냥 집으로 직행하소!".....!!!??? 비분 강개할 수 밖에.....다시 택시에서 내려 양재역에서 지하철로 잠원역에 내려 쓸쓸히 집으로 갔지요.
오후 내내 생각했던 잔치를 마음 속으로 하면서.....고픈 배를 감싸 안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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