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운동선수들까지도 감독이나 코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선수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까지도 온갖 노력을 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감독이나 코치도 그 선수의 재능을 자신의 능력 내에서만 판단하거나 계발시킬 수가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운동선수로 크게 우뚝 서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콘트롤하며, 노력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감독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노력은 자기 주도적이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고 실의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의 내면을 콘트롤 한다는 말은, 자신의 실력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면 설사 감독이나 코치가 칭찬을 하더라도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더 잘 했어야 했는지 반성해서 고치는 것입니다. 비록 감독이나 코치가 질책을 하더라도 스스로 잘 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스스로에게 격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즉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스스로가 코치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외부의 힘없이도 자신의 내면의 자아를 더욱 잘 조절할 수 있으며, 더욱 큰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최고의 나'를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중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시절에는 소위 아마츄어적인 관점이 강한 '팀'이라는 목표가 더 뚜렷하지만, 졸업후 프로팀에 가면 '나' 혹은 '돈'이라는 가치가 더 뚜렷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가치 기준의 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아무리 재능이 있는 선수라 하더라도 성공하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각자의 상황에서의 본연의 목표를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길이겠지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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