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때문에 제 본업의 일과를 깨뜨리지 않는 것이 저의 생활 원칙입니다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올해 초에 일본 의사 조깅 연맹과 저희나라 달리는 의사들 간에 교류 협정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의사 조깅연맹에서는 해마다 현을 돌아가면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동경 옆에 있는 치바현에서 대회가 있답니다.
공식적인 초청을 받고 안 갈 수도 없고.....그래서 집사람과 같이 갔다 오려구요. 우리나라에서 5분의 선생님들과 사모님들이 같이 참가 합니다. 그 동안 통역하시느라 고생하신 배째라 장군도 같이 갑니다. 아마도 영원한 통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내일 아침 11시 비행기로 가서 오후에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일요일 오전에 건강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같이 점심을 하고, 저녁 9시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이곳 임시 주인장은 처리선수가 할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즐겁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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